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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래 셰프가 흑백요리사에 출연하게 된 이유와 제자 박은영 셰프와의 이야기

by 지식인1004 2024. 9. 26.

 

최근 [흑백요리사] 콘텐츠를 자주 접하다 보니 유튜브 알고리즘이 새로운 채널을 추천해주더군요. 그 주인공은 바로 ‘여경래 셰프님’과 그의 제자 ‘박은영 셰프님’, 그리고 중식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운영하는 ‘여가네’ 채널이었습니다!

[흑백요리사]는 많은 유명 셰프들이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죠. 이미 요리계에서 굵직한 경력을 가진 분들이라 조기 탈락할 경우 오히려 이미지에 손해가 될 수도 있었는데도 많은 셰프들이 출연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여경래 셰프가 자주 언급되곤 하는데요. 이번 영상에서는 그가 출연하게 된 이유와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해당 영상에서 여경래 셰프가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이유와 감상, 그리고 그의 제자인 박은영 셰프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제의에 대한 첫 반응

여경래 셰프에게 먼저 흑백요리사 출연 제의가 들어왔을 때의 느낌은 어땠을까요? 그는 처음에 "내가 이 나이에 무슨 요리 대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곧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아직도 내가 요리대회와 관련된 행사를 많이 하는데, 승패는 중요하지 않고 후배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겠다"는 판단을 내리게 되었다고 해요. 그러다 보니 그도 모르게 출연에 대한 의욕이 생겼고, 제작진에게 "한 번 해보겠다"며 출연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심사위원에서 직접 참가자로

오랫동안 요리 대회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해 온 여경래 셰프가 직접 참가자로 나선 느낌은 어떨까요? 그는 "음식을 1선에서 직접 만든 지 10년이 지났다"며, 옛날의 감각을 되살리면서 요리를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도전했다고 합니다. 특히 그는 "좋은 성적을 얻는 것보다는 참가 자체가 많은 사람들에게 본보기가 될 것 같았다"고 밝히며 겸손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사실 당시 여경래 셰프는 매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었기에 대회에 집중할 시간은 많지 않았다고 해요.

서바이벌 현장을 처음 마주했을 때

대회 현장에 도착한 그는 "스케일 자체가 너무 커서 새로운 세상을 보는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평소 사람과 교류하는 것을 좋아하는 그는 알고 지내던 셰프들과 새로운 유명 셰프들과의 만남에 많은 즐거움을 느꼈다고 해요. "당대 최고의 셰프들이 모여 있고, 내가 그 20명 중 하나라는 사실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제자 박은영 셰프를 바라보는 마음

이번 대회에서 여경래 셰프의 제자 박은영 셰프도 함께 출연했는데요. 박은영 셰프가 1라운드에 나서야 했을 때 그는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여셰프는 "평소에 하던 대로만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했다"고 믿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백종원 심사위원이 박은영 셰프의 동파육 만두를 시식할 때 여셰프는 "이건 100% 합격이다!"라고 확신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합격 소식이 들리자 그는 무심결에 "됐어!"라고 외쳤다고 해요.

 

2라운드 대결 상대로 철가방 요리사를 선택한 이유

2라운드 대결 상대로 세 명의 후보 중 ‘철가방 요리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여셰프는 "운에 맡기겠다는 생각으로 가장 적극적으로 구애를 해 온 철가방 요리사를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철가방 요리사의 1라운드 요리가 참신해 가게의 시그니처로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여셰프와 철가방 요리사의 대결

방송에서는 대결 구도가 강조되지만, 여경래 셰프는 "자신의 요리를 최선을 다해 만드는 것이 셰프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세계 각국을 다녀봤지만, 흑백요리사 촬영 현장의 무대와 조리 도구들이 너무 훌륭하게 준비되어 있어 참여 자체가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했습니다. 또한 이번 대회 경험이 앞으로 진행될 요리 대회에도 참고할 수 있는 값진 자료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영상 속 여셰프의 모습

약 11분가량의 짧은 영상이었지만, 여경래 셰프의 겸손함과 제자 박은영 셰프에 대한 애정이 돋보였습니다. 또한 세트장을 구성한 제작진에게 많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이는 흑백요리사 제작발표회 당시 백종원이 칭찬했던 부분이기도 하죠. 그만큼 이번 프로그램은 구성부터 섭외, 촬영 환경까지 최상의 퀄리티를 자랑하며 출연자들의 인기와 관심을 이끌어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